처방전유효기간 얼마동안 사용가능할까

최근 날씨 변동으로 인해 실내에서 선풍기나 에어컨 등의 바람을 쐬며 여름감기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른 계절의 감기와는 다르게 여름에 걸리는 꽤나 독하다고 합니다. 일반 약국에서 약을 사 먹더라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게 되면 의사의 진단을 받아 처방전이라는 것을 받게 되는데요. 이 처방전유효기간은 얼마나 되는 지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보통 이 종이를 받게 되면 바로 약국으로 가서 제출을 하기 때문에 유효 기간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설마 유효기간이 있는 것조차 몰랐던 분들은 안 계시겠죠?

 

 

단순히 기침약 종류 를 알고 싶을 때도 꼭 필요한 것이 처방전인데요. 처방전유효기간을 알아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 기간이 지나 버리면 진료를 받았다 하더라도 다시 재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꼭 명시된 날짜 전에 약국에 가서 약을 받으셔야 합니다.

 

보통 이 처방전유효기간의 경우, 의원 급의 작은 병원에서는 3일을 마지노선으로 두지만, 큰 대학병원 같은 경우 7일까지도 발급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7일이라 함은 공휴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마다 모두 이 기한을 적용하는 방식이 다르므로 최장 일주일을 생각하고 가시더라도 못 받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그냥 읽지도 않고, 넘기실 것 같은데 여기에는 취급시 주의사항이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단  한 번이라도 읽어보셨다면 설명을 이해하시기에 조금 쉬우시겠지만,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는 분들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취급시 주의사항]

 

1.     의료기관으로부터 발급 받은 처방전 2매 중 1매는 조제 약국에 제출하시고, 1매는 본인이 보고나 하십시오.

2.     처방전의 사용 기간은 교부이롤부터 7일까지입니다. (앞면의 일자 확인) 사용기간이 경과된 처방전으로는 조제를 받으실 수 없으며, 이 경우에는 새로 진료를 받은 후 처방전을 발급 받으셔야 합니다.

3.     처방전 재발행은 불가능하오니, 분실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4.     약을 조제 받은 후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납은 불가합니다.

 

 

혹시나 부득이하게 이것을 잃어버리게 되면 재발급을 받으셔야 하는데요. 그 때는 인터넷을 통해 재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라고 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는데요. 내가 먹는 약. 한 눈에! 라는 걸 클릭하신 후, 스크롤을 내려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하시면 내가 90일동안 받았던 약품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럼 필요하신 약을 적거나, 프린트해서 약국에 가시면 됩니다.

 

새로 교부받기 위해서는 처방을 받은 곳에 가셔서 새로 교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효력을 발생하는 기한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처음에 받았던 서류와 같은 서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효력발생 날짜가 지나게 되면 환자의 상태가 전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새로 진료를 받는 것이 맞습니다. 

 

 

위의 사이트를 통해 기침약 종류 를 포함한 본인의 drug information을 알 수 있지만, 가장 좋은방법은 처방전유효기간을 지켜 drug store에 방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기한을 지켜 가까운 약국에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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