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소월 개여울 시/노래를 소개해드리려고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아래 시의 내용과 노래를 첨부해놨으니 한번 노래 들어보시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개여울 




         김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 이 개 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 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해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 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 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 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적우님이 불러주신 김소월 개여울 노래입니다. 다들 한번씩 감상해보시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아래 보시면 다른 시/노래들도 첨부해놓았으니 한번씩 읽고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김소월 개여울 시/노래 포스팅 이만 마칩니다.




 김소월 - 그를 꿈꾼밤 (시/노래)

 김소월 - 가는길 (시/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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